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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G7 장소 英 콘월 도착…다자외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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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1(현지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장소인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 G7 참석을 계기로 한 68일 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이 본격 시작됐다.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의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12시간 여 비행 끝에 오후 615분께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박은하 주영국 대사가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영국 측에서는 제인 하틀리 왕실 인사, 마이클 존 할로웨이 영국 외교부 장관 대표, 마틴 알버레이 콘월 지역 대표 등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활주로에 도열한 영국 해군과 왕실 의장대 20명을 사열한 뒤 공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11~1323일 간 영국 서남부 휴양지 세인트이브스의 콘월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3개 확대회의 세션에 참가해 한국판 뉴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번 회의에 한국·인도·호주·남아공 등 4개국 정상을 공식 초청했다. 인도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형태로 참석할 예정이다.

 

확대회의 1세션에서는 글로벌 백신 공급 확대, 보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세션에서는 열린 사회 가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을, 3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해 호주, 유럽연합(EU)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유럽 순방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건영 의원이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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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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