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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허심탄회’,코로나 시대 교육격차 해소 논하다

올해 첫 번째 ‘허심탄회’, 취약계층 학습지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자리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오후 2시에 청년공간 청춘두두두(갈마동 소재)에서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지도 아르바이트대학생 8명과 올해 첫번째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허태정 시장이 청소년 학습지도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한 달여간 학습지도 소감과 사업 개선사항 등을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허심탄회하게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그동안, 매년 대전시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 업무보조로 활용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한쓰담쓰담 멘토링사업에 대학생 10명을 지역아동센터에 연계 지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초고 청소년(70)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진행해 보니,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 만족하고 시민 호응도도 높아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날허심탄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코로나19로 줄어든 방학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공해 준 대전시에 감사하고, 학습지도 기간 동안 가르친 아이들의 학습 수준이 향상되어 정말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학생들 사이에 학습지도 아르바이트가 인기가 좋다며 여름방학에도 확대하여 꼭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 곳곳에 양극화가 심화되어 취약계층의 학습격차 개선 또한 시급한 문제라며, “다음 방학부터 이번 시스템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지역대학생들의 지역 기여 체험 기회도 높이, 취약계층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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