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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오늘밤 대국민연설 "승리연설 "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는 4일 밤(현지시간)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신설해 조기에 당선 후를 미리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바이든 후보 인수위는 홈페이지에서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부터 경기침체, 기후변화, 인종차별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첫날부터 달려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6(현지시간) 11·3 대선의 핵심 승부처에서 잇단 역전극을 펼치며 대선 승리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밤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이날 밤 황금시간대에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방송은 바이든 후보가 이날밤 황금시간대에 대국민 연설에 나설 것이라면서 참모들은 승리 연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개표 상황에 달려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으며 바이든 후보는 치열한 경합주이자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했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95% 개표 시점부터 49.4%의 득표율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49.3%)0.1%포인트 앞서기 시작해 득표 격차를 늘려가고 있다.

 

조지아에서도 오전 1139(한국시간 6일 오전 139) 개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을 1585표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와 네바다에서도 박빙 승부를 벌이지만,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이기면 대선 승리로 이어진다고 미 언론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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