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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28일 0시기준 신규확진 50명, 사흘째 두 자릿수…

지역발생 40명, 지난달 11일 이후 48일 만에 최저치…해외유입은 10명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심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27일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50명은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달 11(34) 이후 48일 만에 최소치로 전날(95)과 비교하면 확진자 숫자가 45명 줄었다.

 

지역발생 40명 역시 지난달 12(35) 이후 47일 만에 최저치 기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 경기 13,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3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3, 부산·울산·강원·충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소재 노인시설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24명까지 늘어난 것을 비롯해 관악구 사우나 삼모스포렉스(24), 동대문구 성경모임(22) 등 기존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여기에다 서울지하철 1·2호선과 경부선의 환승역인 신도림역(9), 경북 포항시 어르신모임방(8)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누적 406명이 됐다.

 

그리고 귀성객과 여행객이 한꺼번에 대규모로 이동하는 추석 연휴(9.3010.4)를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핵심 방역 조처들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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