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5일 영주시청에서 2020년 종합성과평가 운영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지난 2015년 종합성과평가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2016년부터 매년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특수한 행정환경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외부 실적검증 기관 뿐 아니라 행정전반에 능숙한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을 평가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성과평가단 역량강화 교육은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와 정성평가 방법 등 성과평가단으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 주요업무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기존의 부서평가 주요 평가항목인 성과지표 사전정성평가와 부서환경평가 뿐 아니라 각 부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부서평가결과는 전 직원에 대한 직무역량 평가와 상급자 평가와 함께 개인평가의 토대가 돼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체계라 평가자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강원 부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평가에 임하여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제도의 정착에 일조하고 궁극적으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