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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매도시 연계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 본격화

빈증성 보건부와 의료협력 강화, 하노이 교민 간담회 통해 유치 모델 발굴


대전시는 베트남 빈증성 자매도시와 연계해 베트남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6일 일정으로 베트남 의료진출 모색과 개인여행자(FIT:Free Individual Traveler)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베트남 마케팅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동안미소한의원과 함께 대전 선도의료기술인 건강검진 및 암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홍보와 한방의 우수성을 활용한 고액 환자 유치의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홍보단은 빈증성 보건부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보건의료발전 업무협의와 향후 빈증성 시립병원 건립 시 필요한 컨설팅 등 대전 의료기관이 빈증성 진출 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특히, 빈증성과 공동으로 실시한 홍보설명회에서는 의료기관 소개 및 특화의료기술 환자 케어 프리젠테이션,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해 1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대전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빈증성 및 하노이 소재 국립병원 등 4개 병원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하노이 의료대학병원과는 내년 상반기에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하노이시에서는 50여명이 참여한 교포간담회에서 먼저 진출한 교포사회의 기업인 및 의료관계자로부터 현지 의료정보 시장현황, 하노이 의료진출 관련 정보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해외진출 전략수립과 베트남 환자 유치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홍보단장으로 참여한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이번에 개최한 홍보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암 치료 기술 등 첨단 의료기술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베트남 의료 진출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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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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